K-뷰티, 세계의 중심으로...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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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인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가 오늘(15일) 개막했습니다.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K-뷰티 제품 홍보와 수출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국내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는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9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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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인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가 오늘(15일) 개막했습니다.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K-뷰티 제품 홍보와 수출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K-뷰티를 이끌고 있는 국내 화장품, 뷰티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업체를 대표하는 화장품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발라보면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만족합니다.
<인터뷰> 나삼숙 / 청주시 오송읍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 것 같아요. 여기 와서 보니까 한 70 ~ 80%는 저렴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조금만 내고도 다양하게 많은 제품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 굉장히 좋아요."
국내 화장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만나 수출 상담을 하는 비즈니스관도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활기를 띠었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참가기업대표
"해외 바이어들을 저희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잖아요. 근데 이런 상담회를 통해서 저희가 직접 해외 바이어들이랑 미팅을 하고 저희 제품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있어가지고 좋아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 화장품 기업 1백54곳과 35개국 2백8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도내 화장품 제조기업 현장을 둘러보는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또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미용기술경연대회 비롯해 화장품 컨퍼런스도 진행됩니다.
특히 내년 충북 최초 컨벤션 시설인 청주오스코 개관을 앞두고, 마지막 야외 행사인 만큼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영환 / 지사
"내년에는 이제 우리 홍보관이 새로 생기기 때문에 거기서 더 성대한 엑스포가 될 것이고,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기 위해서 이번에 많이 준비하고 노력했습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견인하는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9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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