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진스 하니, 결국 입술 꾹 깨물며 "슬프다"…이걸 어떻게 참아 ('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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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하니가 방송인 유병재가 준비한 생일파티에서 웃음 참기에 실패했다.
유병재는 외국인인 하니의 서툰 한국어 실력에서 탄생한 유행어인 '뜬겁새로' 등 표현을 사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어렵게 소감을 마친 하니는 유병재와 눈을 마주친 후 또 한 번 웃음참기의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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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방송인 유병재가 준비한 생일파티에서 웃음 참기에 실패했다.
6일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니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병재는 '푸른 산호초' 무대를 꾸밀 당시의 하니 분장을 한 채 등장했다. 그는 하니의 단발머리와 의상을 그대로 따라 했다. 유병재는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의 진행을 맡았다"며 자신의 소개했다. 이어 "한 번 웃으면 옐로 카드, 더 웃으면 오렌지 카드, 더 안 되겠다 싶을 때 레드카드를 받고 스마일 프리 존으로 퇴장하게 된다"고 규칙을 설명했다.
하니는 등장부터 웃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를 본 하니는 입술을 꽉 깨물고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돌렸다. 하니는 "슬프다, 슬픈 생각"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며 웃음을 참았다. 유병재는 외국인인 하니의 서툰 한국어 실력에서 탄생한 유행어인 '뜬겁새로' 등 표현을 사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웃음이 터진 하니는 신발 끈을 묶는 척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하니는 웃음을 참아가며 "오늘 이 자리에 모여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못할 생일 파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렵게 소감을 마친 하니는 유병재와 눈을 마주친 후 또 한 번 웃음참기의 위기를 맞았다.
생일파티 중 갑자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하니는 "설마"라며 무언가를 예상한 듯한 반응을 했다. 이어 고양이 귀 머리띠를 쓴 해린이 등장했다. 하니와 해린 모두 웃음 참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한위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한위는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이한위다, 이한위다"라는 노래와 함께 나타났다. 그는 해린을 향해 "하니가 나타나기 전엔 내가 유일한 한위. 하니에게 모든 걸 빼앗긴 나는 다 뺏을 거야"라고 말했고, 유병재는 "그 친구는 해린이다. 옆에 있는 친구가 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지난 6일 생일을 맞았다. 유병재는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로 알려져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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