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뉴진스 하니, 결국 입술 꾹 깨물며 "슬프다"…이걸 어떻게 참아 ('유병재')

김지원 2024. 10. 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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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하니가 방송인 유병재가 준비한 생일파티에서 웃음 참기에 실패했다.

유병재는 외국인인 하니의 서툰 한국어 실력에서 탄생한 유행어인 '뜬겁새로' 등 표현을 사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어렵게 소감을 마친 하니는 유병재와 눈을 마주친 후 또 한 번 웃음참기의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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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유병재' 갈무리


그룹 뉴진스 하니가 방송인 유병재가 준비한 생일파티에서 웃음 참기에 실패했다.

6일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니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병재는 '푸른 산호초' 무대를 꾸밀 당시의 하니 분장을 한 채 등장했다. 그는 하니의 단발머리와 의상을 그대로 따라 했다. 유병재는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의 진행을 맡았다"며 자신의 소개했다. 이어 "한 번 웃으면 옐로 카드, 더 웃으면 오렌지 카드, 더 안 되겠다 싶을 때 레드카드를 받고 스마일 프리 존으로 퇴장하게 된다"고 규칙을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병재' 갈무리


하니는 등장부터 웃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를 본 하니는 입술을 꽉 깨물고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돌렸다. 하니는 "슬프다, 슬픈 생각"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며 웃음을 참았다. 유병재는 외국인인 하니의 서툰 한국어 실력에서 탄생한 유행어인 '뜬겁새로' 등 표현을 사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웃음이 터진 하니는 신발 끈을 묶는 척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하니는 웃음을 참아가며 "오늘 이 자리에 모여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못할 생일 파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렵게 소감을 마친 하니는 유병재와 눈을 마주친 후 또 한 번 웃음참기의 위기를 맞았다.

생일파티 중 갑자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고, 하니는 "설마"라며 무언가를 예상한 듯한 반응을 했다. 이어 고양이 귀 머리띠를 쓴 해린이 등장했다. 하니와 해린 모두 웃음 참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병재' 갈무리


이한위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한위는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니? 이한위다, 이한위다"라는 노래와 함께 나타났다. 그는 해린을 향해 "하니가 나타나기 전엔 내가 유일한 한위. 하니에게 모든 걸 빼앗긴 나는 다 뺏을 거야"라고 말했고, 유병재는 "그 친구는 해린이다. 옆에 있는 친구가 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지난 6일 생일을 맞았다. 유병재는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로 알려져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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