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상위 10% 기면증 진단 고백… ‘부부싸움 중에도 잠들어’

조회 4142025. 2. 19.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 방송화면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님이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털어놓았습니다.
2025년 2월 1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이현이 님은 수면 검사를 통해 기면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기면증은 낮 동안 갑자기 졸음이 몰려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전문의는 이현이 님의 검사 결과를 보고 "낮잠 5회 중 5회 모두 입면했고, 평균 3분 내에 잠이 들었다. 병원 환자 중 상위 10% 안에 들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이 님은 학창 시절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수업 도중 갑자기 잠이 들어 옆으로 쓰러지면, 짝꿍이 항상 날 잡아줬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심지어 남편과 부부싸움을 할 때도 갑자기 잠이 들어 상대를 당황하게 만든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이현이 님은 2012년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인 홍성기 님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기면증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공감이 됐으면 좋겠다"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