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절묘한 스퀴즈 번트' 김하성, 시즌 2번째 타점...김혜성 무안타·송성문은 2루 대수비

장성훈 2026. 5.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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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 도루 상황에서 포수의 송구를 받는 김하성. / 사진=연합뉴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절묘한 스퀴즈 번트로 시즌 두 번째 타점을 챙겼다. 23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MLB 워싱턴 내셔널스 홈 경기에 8번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은 5타수 1안타 1타점, 타율 0.129가 됐다. 유일한 안타가 스퀴즈 번트였다.

1-1이 된 7회 1사 1·3루에서 김하성은 투수 앞 스퀴즈 번트를 댔고, 1루수가 포수에게 토스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먼저 밟았다. 초구에 번트 자세를 취했다 볼을 거둔 그가 2구째 곧바로 댄 번트로 워싱턴 내야를 흔들었다. 이후 2-2 9회말 2사 2루, 4-4 연장 11회 1사 2루 끝내기 찬스에선 3루수 땅볼과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애틀랜타는 승부치기 연장 2점씩 주고받은 뒤 11회말 김하성 다음 채드윅 트롬프의 굿바이 안타로 5-4 끝내기 승, 4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밀워키 원정 9번 2루수로 2타수 무안타 뒤 7회 대타 교체, 타율 0.264가 됐다. 다저스는 1-5로 졌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애슬레틱스전 2루 대수비로 1타수 무안타에 머물러 타율 0.211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7-3으로 이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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