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대 자산 보유한 이찬원이 대구의 2억원 집 때문에 8년째 골치를 썩는 이유

조회 292,1092025. 2. 5.

연예계의 유명 인사들은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대규모 저택을 매입해 이를 2배, 3배 올려 팔고 어마어마한 시세차익을 챙기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집값이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는 말이 나오기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의 입지 좋은 호화 건물들은 집값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을 호가하는데요.

그런 반면 지방에서는 아무리 싸게 집을 내놓아도 도무지 팔리지 않아 너무 걱정이라는 푸념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고민을 기부천사이자 연예계 미담 제조기로 유명한 가수 이찬원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지난 24년 9월 10일 KBS 2TV 하히엔드 소금쟁이에 출연한 가수 이찬원은 대구에 보유 중인 2억원대의 주택이 무려 8년 동안이나 팔리지 않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이날 프로그램에 출연한 24살 절약왕 소금쟁이 때문이었는데요.

그는 20살까지 2억을 모으는 것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월급의 무려 80%를 저축에 쏟아부어 1년 동안 3천만원을 모았고, 추가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모은 돈 1천만원을 합해 총 4천만원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이찬원은

“나도 20살부터 24살까지 아르바이트로 4년간 700만원을 모았다."

"나름 열심히 모았는데, 정말 대단하다”

라고 말했습니다.

절약왕 소금쟁이에게 2억원을 왜 모으려 하냐고 묻자

"서른 살에 자가를 구입하고 싶어서"

라고 답했는데요.

집을 가지면 저축을 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찬원은

"서울에서는 2억으로 집 사기가 어렵다."

"대구에 있는 집을 살래요?"

"8년째 안 나가고 있다."

"2억인데 기운이 좋은 집이다."

"나도 그 집에서 잘됐다”

라며 대구에 있는 집을 슬쩍 넘겨 보려 장난을 쳤는데요.

하지만 이 제안만큼은 절약왕 소금쟁이마저 거절하며 서울에서 살고 싶다고 단호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녹화현장에서야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즐거운 대화로 끝이 났지만 이찬원 외에도 대구에 집을 보유하고 계신 분들 중 아무리 집값을 싸게 내놓아도 도무지 집이 팔리지 않는다고 아우성이라 심각한 문제인데요.

제 주위에도 전세금을 받아야 하는데 집주인이 집이 팔리지 않는다며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어 걱정인 분들이 있습니다.

이찬원이야 연 100억원 대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데다 가진 자산도 많아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이지만 생활비가 빠듯한 많은 분들에게는 큰 문제인데요.

앞으로 서울 뿐만이 아니라 이찬원과 대구에 있는 집들도 잘 팔릴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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