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보다 힘들다' EPL 역대 최고 중원 '이제 끝났다' 팬들도 좌절... "3개월 뒤 방출" 빅리그 이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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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의 시간이 점점 끝나가고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34·맨체스터 시티)의 방출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숱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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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맨시티 팬들은 리버풀전 더 브라위너의 경기력을 보고 그의 전성기가 끝났음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4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EPL 경기에서 0-2로 졌다. 최근 펩 과르디올라(55) 감독 체제에서 번번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더 브라위너는 모처럼 스타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부진을 거듭하더니 후반 21분 만에 교체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더 브라위너는 더는 놀라운 패스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대신 그는 엉성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특히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왼발로 찬 공이 관중석으로 날아간 건 충격이었다"고 꼬집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로이 킨은 더 브라위너의 상황을 두고 "그는 여름에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나이가 들면 미드필더로서 뛰기 힘든 시기가 온다. 감독이 결정을 내리 때가 왔다. 자연스러운 일이다"라며 더 브라위너의 방출을 확신했다.
최근 토트넘과 재계약 난항을 겪고 있는 손흥민의 상황보다 더욱 최악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기량이 점점 떨어지는 손흥민과 재계약을 망설이고 있다.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막대한 이적료를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 잔류를 원할 것이다. 새로운 대화가 오갈 가능성도 충분하다"며 손흥민의 토트넘 재계약 가능성을 분석했다.


맨시티 황금기 주역이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숱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2023시즌에는 맨시티 사상 첫 트레블을 함께했다.
특히 손흥민과 연이 깊은 선수로도 알려졌다. 더 브라위너는 볼프스부르크 시절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뛰던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EPL 이적 후에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수차례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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