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재에 잡히지 않는 승리…KCC 8연패, 소노는 탈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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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케이씨씨(KCC)는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브레이크 동안 훈련을 제대로 못 했다.
선수가 부족해서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농구부와 연습경기도 취소해야 했다.
7위 케이씨씨(15승25패)로 6위 디비(17승21패)와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케이씨씨는 28일과 3월2일 경기 뒤 10일 정도 재정비할 시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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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경기 어시스트 7위

부산 케이씨씨(KCC)는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브레이크 동안 훈련을 제대로 못 했다. 할 수가 없었다. 송교창, 최준용, 김동현 등은 부상이고 이승현, 이근휘는 국가대표로 차출됐고, 또 일부는 디(D)리그에 출전했다. 선수가 부족해서 지난 21일 연세대학교 농구부와 연습경기도 취소해야 했다. 전창진 케이씨씨 감독은 “3명이 훈련한 날도 있었다”고 했다.
그 여파가 26일 경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케이씨씨는 13일 만에 재개된 2024~2025 남자프로농구(KBL) 정규리그에서 고양 소노에 85-95로 졌다. 지난 1월30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을 시작으로 8연패에 빠졌다. 원주 디비(DB), 안양 정관장과 치열한 6위 다툼 중에 중요한 1승을 손에 넣지 못했다. 7위 케이씨씨(15승25패)로 6위 디비(17승21패)와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22-19)에서 앞서더니, 2쿼터(15-33)에서 힘을 못 내면서 전반에서 37-52, 15점 차로 벌어졌다. 3쿼터(23-21)에서 공격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4쿼터(25-22)에서 경기 종료 1분40초를 남기고 5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캐디 라렌 26득점, 허웅 16득점, 전준범 12득점, 이승현 15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는데, 턴오버(실수)가 많았고, 쉬운슛을 계속 놓치면서 내준 점수가 많았다.
그러나 아직 10경기 넘게 남아있다. 케이씨씨는 28일과 3월2일 경기 뒤 10일 정도 재정비할 시간도 있다. 선수들의 의지도 강한 만큼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해 보인다.

꼴찌였던 고양 소노(13승 26패)는 이날 승리로 서울 삼성(12승 25패)을 끌어내리고 9위로 올라섰다. 케빈 켐바오가 12득점 8튄공잡기 18도움주기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역대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7위다. 외국 선수로는 역대 두번째. 박종하와 이재도가 각각 19점씩 책임졌고, 재영입한 앨런 윌리엄스(17득점) 효과도 봤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12월21일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났다가 알파 카바를 대신해 다시 합류했다.
케이씨씨는 같은 날 안양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이 수원 케이티(KT)에 56-63으로 패하면서 8위 하락은 면했다. 정관장은 2쿼터까지 12점 차로 앞서갔지만 3쿼터에서 케이티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따라잡혔다. 케이티는 3쿼터 3분15초 남기고 40-40 동점을 만든 뒤 계속 달아났다. 레이션 해먼즈(19득점 17튄공잡기) 등이 활약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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