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90%가 모르는 탈모를 부르는 나쁜 습관

탈모의 원인
  • 여러가지 스트레스 원인

휴지기 탈모나 원형 탈모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 유전적요인

탈모는 아무래도 유전적인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경향성일 뿐이지 유전이 없어도 대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탈모의 종류
  • 안드로겐성 탈모

일명 대머리까지 진행이 되는 남성형 탈모라고 합니다.우선 볼륨감이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게 제일 큰 증상입니다.

보통 예전보다 스타일링이 잘 안되고 볼륨이 죽는 경향이 있고요 또한 호르몬의 작용을 받다보니까 두피염도 같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고 가려움도 많이 느끼게 됩니다.

  • 휴지기 탈모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볼륨 감에는 크게 느낌이 없다가 너무 많이 빠지니까 전체적인 양이 줄어서 가늘어져서 빠지는 게 아니라 볼륨이 빠지게 돼요. 그런 차이가 있으니까, "내가 예전보다 모발이 좀 많이 가늘어졌다, 머리 힘이 많이 없어졌다" 라고 느끼시면 병원을 한 번 가 보시는 게 좋아요.

휴지기 탈모는 특징이 갑자기 머리 빠지는 양이 늘어나요. 머리 감는데 갑자기 머리가 수북하게 빠져요. 아니면 드라이를 하는데 땅바닥에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졌어요.

그래서 한 번 자기 머리를 잡아 당겨 보죠.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구나, 좀 심각하다." 그렇게 하다가 두피가 이제 어느 정도 좀 비춰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으로 오는 거예요. 그게 바로 휴지기 탈모입니다.

최악의 머리감기 습관
잘못된 두피마사지

머리 감을 때 두피 마사지를 하는것은, 보통 혈액 순환한다고 꾹꾹 누르시는 경우가 있는데 효과가 없다고 보시면 돼요. 머리 감을 때 제가 더 강조 드리는 건, 빡빡하게 감으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이게 샴푸를 했지만 물리적으로 내가 이 묵은 각질이랑 피지를 벗겨내 버리겠어. 그래서 막 벅벅 긁는 분들이 있어요. 그것도 진짜 탈모로 향하는 지름길이니까요.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머리 안 말리는 습관

두피염이 생기는 이유가, 호르몬의 변화도 있지만 우리가 관리를 잘 못해서, 예를 들어서 밤에 머리를 계속 항상 안 감고 잔다거나 그러다 보면은 우리 몸에 상재하는 정상적인 균들이과다 증식을 해요.

과다 증식을 하면 두피가 약해지고 피부장벽이 조금씩 허물어지면서 외부균이 침투를 하죠.외부균이 침투를 하면 모낭염이 생기거나, 아예 그냥 두피가 뒤집어져 버리거든요. 그럴 때 또 여러 가지 균들이 증식을 할 수 있는데, 균들은 보통 습한 환경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습한 환경에서 번식을 잘해요.

그래서 머리를 감고 나서 이게 제대로 말려 주지 않으면 이런 균들이 증식을 할 수 있습니다.제일 안 좋은 습관 중에 하나가 저녁에 밤에 머리를 감고 제대로 안 말린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두피는 두피로 환경이 점점 더 안 좋아지고, 베개는 또 베개 대로 환경이 안 좋아지겠죠.

근데 사실 우리가 살면서 베개 세탁은 잘 안 하거든요. 그래서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베개가 또 그렇게 돼 버리면 계속 악순환을 돌 수 있으니까, 반드시 머리는 잘 말리시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