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사이에 입소문 퍼진 이마트 키즈카페(?) 정체
고객의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성장해 30주년을 맞은 이마트! 지난 30년간 이마트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고물가에 맞서 싸우는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더불어 살기 위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는 ‘다정한 이웃’으로, 때로는 아파하는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히어로’로!
이번 편에서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우리 곁의 ‘다정한 이웃’으로 활약해 온 이마트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고민, ‘상생’에서 답을 찾다
이마트는 1호점 개점 이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혁신을 거듭하며 전국구 국민마트로 성장했다. 성장의 과정 속 이마트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상생’이라는 키워드에서 답을 찾은 이마트는, ‘성장’과 ‘상생’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길, 그 시작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이었다. 2006년부터 이마트는 임직원의 기부와 동일 금액을 회사가 기부(매칭그랜트)해 기금을 조성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개인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회사가 한마음으로 기금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는다.
희망배달 캠페인은 이마트가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의 기반이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린이’가 있다. 조성된 기금은 희망배달마차, 장난감 도서관 건립, 후원 아동 대상 생활비·교복비 지원, 환아 대상 치료비·수술비 후원 및 소외 청소년 대상 여성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이는 생활 밀착형 기업인 이마트의 사업 특성과도 연계되며, 우리의 미래가 될 어린이가 소외되지 않고 세상의 중심으로 바르게 크기를 바라는 이마트의 진심이 담긴 행보이기도 하다.
▍창의력 키우는 배움터이자 지역 사랑방으로, ‘키즈 라이브러리’
올해로 12호관을 돌파한 ‘키즈 라이브러리’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있는 어린이들이 균등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 및 교구재, 문화 체험 활동을 무료로 지원한다.
독서의 즐거움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낄 수 있도록 2,000권이 넘는 다채로운 도서와 AR 책, 오디오북, 전자책, 아트북 등을 구비했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맞벌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육아전문가를 문화센터로 초빙하는 등 육아 코칭 공헌 활동도 진행 중이다.
뉴스룸이 찾은 상주시 키즈 라이브러리는, 도서관 및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12월 개관 이후 매달 300~400명의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키즈 라이브러리는 이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함께 모여 숙제도 하고, 학부모들의 정보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멀티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키즈 라이브러리 인근에 거주한다는 한 이용객은 “아기가 아직 어리지만, 책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를 위한 놀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자주 찾고 있다”라며 “엄마들을 위한 카페도 잘 조성돼 있어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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