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적 도발시 주저함 없이 대응해야"…연합연습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17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참가 중인 육군 수도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김 의장은 수도군단 지휘소에서 지휘관과 참모들로부터 FS 연습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련 부대들과 함께 효과적인 전시 작전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김승겸 합참의장은 17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참가 중인 육군 수도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김 의장은 수도군단 지휘소에서 지휘관과 참모들로부터 FS 연습 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련 부대들과 함께 효과적인 전시 작전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전시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작전환경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임무에 적합한 부대를 편성하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실효성 있는 작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군단 지휘관 및 참모들과 함께 '결전 태세 확립 전술 토의'를 주관해 다양한 적 도발 위협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비계획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고조되고 있는 적 도발 위협에 대비해 "실전적 전투 준비와 전투 수행훈련 등을 통해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결전 태세를 유지하고, 도발 시에는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주저함이 없이 단호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의 수도군단 방문은 적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해 우리 군의 작전 태세를 확고히 유지한 가운데 FS 연습의 철저한 수행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j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캔디맨' 등 공포영화 명연기 배우 토니 토드 별세…향년 69세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수원 이어 의왕에서도 사슴 나타나 포획…"인근 농장서 탈출"(종합) | 연합뉴스
- "친애하는 한강님 나와주세요" 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호명한다 | 연합뉴스
- "해외계좌서 130억 찾아가라"…황당 메일에 속아 마약 운반 | 연합뉴스
- 성매매업소 장부에 적힌 '착한 놈'…법원, 현직 경찰 "무죄" | 연합뉴스
- 동네 후배 참혹 살해하곤 자수 직전 성매매하러 간 60대 | 연합뉴스
- 헌인릉서 드론 띄워 국정원 넘본 중국인…경찰, 현행범 체포(종합) | 연합뉴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 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