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권은비 고자질하러 간 거? 같이 일 못 하겠네” 분노 (백패커2)

유경상 2024. 10. 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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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실수를 저지르고 권은비를 오해했다.

권은비는 "제가 채 썰어야 한다고 했잖아요. 샐러드에 넣는다고"라며 놀랐고, 고경표는 "형 한 건 하셨네요?"라며 허경환의 실수를 놀렸다.

허경환은 "쟤 고자질하러 간 거냐. 같이 일 못 하겠네. 고자질 금지지"라며 애꿎은 권은비에게 분노했다.

허경환도 자신의 실수가 감춰진데 만족하며 오해를 풀고 "오케이 땡큐"라며 권은비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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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허경환이 실수를 저지르고 권은비를 오해했다.

10월 6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출장요리단이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 특전사 독수리부대로 향했다. 게스트로 가수 권은비가 함께 했다.

권은비는 채소 손질을 앞두고 백종원에게 방법을 확인했다. 백종원은 당근은 샐러드에 넣게 채썰고 대파는 콩나물국에 넣게 송송 썰라고 지시했다. 권은비는 백종원의 지시를 허경환에게도 전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당근을 채 썰지 않고 깍둑썰기 했고 “깍둑썰기 아니었냐”며 당황했다. 권은비는 “제가 채 썰어야 한다고 했잖아요. 샐러드에 넣는다고”라며 놀랐고, 고경표는 “형 한 건 하셨네요?”라며 허경환의 실수를 놀렸다.

허경환은 “다들 입조심해요”라며 입단속을 하려 했지만 이수근은 “빨리 이야기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고 권은비가 바로 백종원에게 달려갔다. 허경환은 “쟤 고자질하러 간 거냐. 같이 일 못 하겠네. 고자질 금지지”라며 애꿎은 권은비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권은비는 백종원에게 “혹시 당근을 깍둑썰기해도 샐러드에 넣을 수 있냐”고 질문했고 백종원은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면 괜찮은데 안 되면 물에 데쳐라”고 대처법을 알려줬다.

권은비는 허경환에게 “선생님이 했다고 안 했고 방법을 물어봤다”며 대처법을 전했고, 고경표가 “오오”라고 감탄했다. 허경환도 자신의 실수가 감춰진데 만족하며 오해를 풀고 “오케이 땡큐”라며 권은비에게 고마워했다. (사진=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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