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악역배우여서 일본 배우 대신 왜구 장수 연기하는 배우

박해준, ‘남벌’서 왜구 수장 변신…이병헌과 팽팽한 맞대결 예고

배우 박해준이 영화 ‘남벌’에 캐스팅되어 이병헌과의 팽팽한 연기 대결을 예고했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박해준이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남벌’은 조선 초, 계급과 능력이 각기 다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서울의 봄’, ‘헌트’, ‘아수라’ 등에서 감각적인 촬영을 선보인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박해준은 극 중 대마도를 거점으로 삼는 왜구 무리의 수장 ‘미요시’ 역을 맡는다. 미요시는 자신의 야망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성품을 지닌 인물이다. 그동안 강렬한 악역 연기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해 온 박해준은 한층 더 깊어진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이병헌은 포로 구출에 나선 무사들의 수장 ‘임억’ 역으로 분한다. 이에 따라 조선 무사들의 리더 이병헌과 왜구 수장 박해준이 펼칠 맞대결이 작품의 핵심 몰입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남벌’은 이병헌과 박해준 외에도 고윤정, 이도현, 조승연(우즈) 등 탄탄한 배우진이 합류를 완료했다.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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