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출격 대기! '역대급' 엘 클라시코가 온다...레알 마드리드VS바르셀로나 통합 베스트 11

김아인 기자 2024. 10. 26.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 출격을 준비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더비 매치로 라이벌 경기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코어 90

[포포투=김아인]


킬리안 음바페가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 출격을 준비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와 격돌한다. 현재 레알은 승점 24점으로 2위, 바르셀로나는 27점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역대급 엘 클라시코가 예고된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더비 매치로 라이벌 경기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서로를 향한 적대적인 감정이 크기 때문에 두 팀이 맞붙을 때면 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엔 3차례의 맞대결에서 레알이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라리가 첫 맞대결 당시 일카이 귄도안의 선제골이 터졌지만, 주드 벨링엄이 멀티골을 넣으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레알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팽팽한 2-2 무승부를 유지하다가 후반 추가시간 주드 벨링엄의 극장골로 레알이 역전승을 거뒀다.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도 두 팀이 만났는데 레알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시즌엔 음바페의 출격이 예고된다. 레알은 지난여름 오랫동안 공들이던 음바페의 영입을 성사시켰다. 합류 직후 퍼포먼스는 기대만큼 나오고 있진 않다. 개막 후 4경기 만에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고, 현재까지 모든 공식전 13경기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첫 엘 클라시코에 나설 음바페의 발끝에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여름에 부임한 한지 플릭 감독 체제가 시작되면서 바르셀로나는 리그 10경기 33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내뿜고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12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지고 있고, 하피냐와 라민 야말과의 막강한 공격편대가 최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사진=게티이미지

양 팀에 부상자가 많은 것이 고민거리다. 레알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근육 부상을 입었다. 다니 카르바할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호드리구도 근육을 다쳤다. 바르셀로나도 마르크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고, 로날드 아라우호, 페란 토레스 등이 쓰러져 엘 클라시코에 나올 수 없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 90'은 팬 투표로 선정한 양 팀의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압도적으로 레알 선수들의 숫자가 많았다. 최전방엔 비니시우스, 음바페, 라민 야말 스리톱이었고, 미드필더는 주드 벨링엄, 프렌키 더 용,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위치했다. 백4는 페를랑 멘디,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이 채웠고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가 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