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저격’ 뮌헨 단장 아직도 의식하나…“김민재 부상? 결코 위험에 빠뜨린 적 없어”

박진우 기자 2025. 6. 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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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이 김민재의 몸 상태에 입을 열었다.

오클랜드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조금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를 '혹사'시킨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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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포포투=박진우]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이 김민재의 몸 상태에 입을 열었다.


뮌헨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TQL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C조 1차전에서 오클랜드 시티를 상대한다.


뮌헨의 클럽 월드컵 여정에 김민재가 참가했다. 독일 현지에서는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2024-25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몇 차례 실수로 인해 숱한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염 부상을 참고 뛰어온 상황에서, 독일 현지는 김민재에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구단은 김민재에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매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뮌헨 잔류를 희망한다고 선언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김민재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5대 리그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진하게 연결되기도 했다.


이적설, 부상 여파에도 김민재는 일단 클럽 월드컵 참여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오클랜드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해 밝혔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조금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에베를 단장은 “우리가 그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말들이 많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없었다. 우리는 항상 상황을 통제하고 있었다. 이제 김민재 스스로 휴식이 필요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며칠 안에 그는 다시 훈련에 복귀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를 ‘혹사’시킨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에서 김민재의 소집 해제를 결정, “김민재는 뮌헨, 대표팀 모두에 중요한 선수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소속팀에서 예방 차원으로 선수를 보호하지 않은 것이다. 중요한 일정인데 핵심 선수 빼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김민재의 부상 위험 신호는 지난해부터 있었다”고 말한 바 있었다.


이후 홍명보 감독의 발언이 독일 현지에 퍼지며, 뮌헨의 선수 관리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한 상황에서 에베를 단장이 의문을 반박한 것. 아울러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의 주전 경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에베를 단장은 “김민재는 복귀하면 다요 우파메카노, 요나단 타, 요시프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가 경쟁할 것이다. 우리는 아주 잘 구성된 수비를 보유하고 있다. 김민재 역시 경쟁을 뚫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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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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