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 첫날 투표소 '북적'
충북에서도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데요.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4년 전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정수빈 기자가 사전투표소를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충북 도내 154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부터, 점심시간을 쪼개 찾은 직장인까지 투표소에는 종일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 INT ▶ 고은정, 권순성/청주시 복대동, 강서동"지역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소중한 한 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아주 소중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왔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거나 혼자 투표하기 어려운 장애인 유권자들은 센터 직원의 도움을 받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 INT ▶ 김한결/청주시 산남동"평소 좋아하시는 음식이나 과일 등으로 투표하는 방법을 일단 먼저 배우셨어요.. (직원들이) 그림으로 만든 교육 영상을 통해 투표에 대해서 배우고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입구에 설치된 표지판을 기념으로 '투표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충북의 유권자 수는 139만 6천588명.
이 가운데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 16만 6천여 명이 투표해 11.93%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89%와 비교했을 때, 1.04%p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괴산과 보은 지역 투표율이 20%를 넘어선 반면, 청주시 4개구와 충주는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을 차단하기 위해 사전 투표함 받침대를 투명한 재질로 바꿨고 사전 투표함 보관 장소를 CCTV로 24시간 공개합니다.
◀ INT ▶ 조미연/충북선거관리위원장"국민 주권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서만 실현됩니다.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참된 일꾼을 뽑는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 있습니다. 꼭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st-up ▶
저도 유권자로서 사전 투표를 하고 나왔습니다.
신분증만 있다면 유권자 누구나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 둘째 날인 내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고, 본 투표는 다음 달 3일 치러집니다.
MBC뉴스 정수빈입니다.영상취재: 류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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