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편하게 살려면 비우세요.." 늙기 전에 내려놔야 할 3가지

평생 쥐고 살았는데, 이제 와 내려놓으라니 억울한 마음부터 드시죠? 그런데 막상 하나씩 놓아본 분들은 하나같이 진작 할걸 그랬다고 하십니다.

비운다는 건 포기가 아니라 짐을 줄이는 일입니다. 오늘은 늙기 전에 꼭 내려놓으면 좋은 3가지를 순서대로 말씀드립니다.

1. 내가 옳다는 마음

살아온 세월만큼 확신도 쌓입니다. 그런데 그 확신이 대화에서는 벽이 됩니다. 자식도 배우자도 결국 말을 아끼게 됩니다.육조단경에는 마음이 비어 있어야 비로소 밝아진다는 가르침이 나옵니다. 옳고 그름을 내려놓으라는 게 아니라, 꼭 내가 이겨야 한다는 마음을 놓으라는 뜻입니다.실천은 간단합니다. 대화에서 그럴 수도 있겠네, 이 한마디만 하루에 한 번 써보세요. 지는 게 아니라 문이 열리는 겁니다.

2. 자식 인생에 대한 책임감

자식이 잘못 살까 봐 걱정되고, 내가 뭐라도 해줘야 할 것 같은 마음. 그 마음이 부모를 끝까지 지치게 만듭니다.하지만 마흔 넘은 자식의 인생은 이미 자식 몫입니다. 부모가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계속 개입하면 자식이 스스로 설 기회를 잃습니다.방법은 말 대신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조언은 묻거든 하시고, 평소엔 그냥 밥 잘 먹고 다니냐고만 물어보세요. 그게 가장 큰 도움입니다.

3. 오래됐다는 이유로 못 버리는 물건과 관계

30년 된 옷, 20년 된 그릇, 그리고 만나면 늘 기분이 나빠지는 오래된 인연. 오래됐다는 이유만으로 안고 가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연구에 따르면 주변 물건이 줄어들면 실제로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공간이 비면 마음도 따라 가벼워지는 것입니다.하루에 한 칸만 정리해보세요. 서랍 한 칸, 그게 끝입니다. 관계도 마찬가지로 연락 횟수를 조금씩 줄이면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세 가지를 다 비우려 하면 오히려 마음이 더 무거워집니다. 오늘은 서랍 한 칸만 정리해보세요. 손에 잡히는 것부터 비우면 마음도 따라옵니다.비운 자리는 비어 있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여유가 들어옵니다.

오늘 비운 서랍 한 칸이, 10년 뒤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자리가 됩니다.

출처 : '육조단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