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풀체인지 예상도가 공개됐다. Avarvarii가 SNS 계정에 게재한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돼 완성도가 높다. 신형 코나는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와 같은 새로운 외관 조명 디자인과 실내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내년 상반기에 공개된다.

코나 풀체인지에는 보닛과 범퍼 사이를 가로지르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전면부 주간주행등, 후면부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최근 공개된 현대차 그랜저 풀체인지에 도입된 새로운 조명 디자인으로 최신 패밀리룩이다. 현행 모델과 같은 분할형 헤드램프는 디자인이 변경됐다.

범퍼 하단 공기흡입구 크기를 키워 와이드함이 강조됐다. 신형 코나는 현대차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과 휠베이스 등 차체 크기가 커진다.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될 전망이다. 후면부 범퍼 하단에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보조 브레이크등과 방향지시등이 배치됐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컬럼식 기어 레버, 신형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컬럼식 기어 레버는 상위 트림 전용으로 하위 트림에는 부츠 타입 기어 레버가 제공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윈드실드 타입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코나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는 기아 신형 니로와 같다. 수출 사양인 전기차는 배터리 용량을 키우고 전기모터 에너지 효율을 높여 1회 완충시 주행거리가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