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7경기 무승→17위 추락’ 리즈, 마시 감독 경질

이규학 기자 2023. 2. 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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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가 부진에 빠진 제시 마시 감독을 경질했다.

스페인 유력지 '렐레보'의 알바로 데 그라도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리즈가 마시 감독을 경질했다. 리즈는 11월 이후에 무승을 이어가고 있고, 17위에 위치해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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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리즈 유나이티드가 부진에 빠진 제시 마시 감독을 경질했다.


스페인 유력지 ‘렐레보’의 알바로 데 그라도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리즈가 마시 감독을 경질했다. 리즈는 11월 이후에 무승을 이어가고 있고, 17위에 위치해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시각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시 감독은 방금 리즈에서 경질됐다. 최근 부정적인 경기 결과가 이어진 결과다. 확인됐다. 리즈 보드진은 현재 새로운 감독 임명을 작업 중이다”라고 전했다.


리즈의 이번 시즌 목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다. 지난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한 리즈는 과거 명성을 되찾으려고 한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시 감독의 요청을 받고 적극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컸다.


리그 초반까지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리즈는 중반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11월 6일에 열린 본머스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에 현재까지 승리가 없다. 직전 경기였던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패하면서 3무 4패를 이어가게 됐다.


결국 팀을 지휘하던 마시 감독은 경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작년 3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뒤를 이어 선임된 이후 11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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