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재산도 아니다.." 공자가 강조한 인복이 넘치는 사람의 특징 1위

살다 보면 특별히 돈이 많거나 화려하지 않은데도 늘 좋은 사람이 곁에 있는 사람이 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먼저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인연이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이것을 인복이라고 부르지만 공자의 가르침을 들여다보면 좋은 인연은 단순히 운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결국 내가 사람을 어떻게 대했느냐가 오랜 세월 쌓여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3위. 작은 약속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사람

공자는 사람 사이에서 믿음인 ‘신’을 중요하게 여겼다. 큰일에서만 신뢰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약속과 평소의 말에서부터 사람의 됨됨이가 드러난다고 보았다.

만나기로 한 시간을 지키고 빌린 것은 돌려주며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처음부터 함부로 약속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당장 눈에 띄지는 않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판이 쌓인다.

2위. 자신이 싫은 일을 남에게 쉽게 하지 않는 사람

『논어』에는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는 뜻의 가르침이 나온다. 자신은 무시당하기 싫으면서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자신은 상처받기 싫으면서 남에게 독한 말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반대로 인복이 있는 사람은 말을 하기 전에 상대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한다. 이런 작은 배려가 반복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 사람 곁에 오래 머물고 싶어진다.

1위. 남이 잘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할 줄 아는 사람

사람의 관계는 힘들 때보다 오히려 잘될 때 더 선명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친구가 성공했을 때 질투부터 하지 않고 후배가 자신보다 앞서가도 깎아내리지 않으며 가까운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편안하게 축하해준다. 공자가 강조한 ‘인’은 결국 사람을 아끼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과 맞닿아 있다.

남의 좋은 일을 불편해하지 않는 사람 곁에서는 누구도 자신의 행복을 숨길 필요가 없다. 인복이 넘치는 사람의 결정적인 특징은 사람을 이용해 자신의 인생을 높이려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좋은 삶까지 기꺼이 기뻐할 줄 안다는 것이다.

인복은 좋은 사람을 우연히 많이 만나는 능력만을 뜻하지 않는다. 내가 먼저 믿음을 지키고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며 다른 사람의 기쁨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도 하다.

나이가 들수록 재산보다 귀해지는 것은 힘든 날 전화할 수 있고 좋은 날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다. 결국 좋은 인연을 곁에 두고 싶다면 좋은 사람을 찾아다니기 전에 나부터 누군가에게 좋은 인연이 되어야 한다. 사람에게 베푼 존중과 따뜻함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세월을 지나 인복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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