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숟가락을 텀블러에 넣어보세요”…모두가 몰랐던 의외의 쌀밥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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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텀블러 냄새는 쌀밥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커피, 차, 우유 등 여러가지 음료를 담는 텀블러는 자꾸 사용하다 보면 냄새가 베인다. 비릿한 이 냄새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심지어 지난 겨울 유자차를 넣어먹었던 텀블러는 뚜껑을 열면 아직도 유자 향이 난다.

특히 여기에 생수를 넣어 먹게 되면 비릿한 냄새가 그대로 느껴져 찝찝하고 불쾌하기까지한데, 이는 신기하게도 '쌀 밥'만 있다면 손쉽게 없앨 수 있다고 한다.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 보온병 냄새쌀밥으로 제거하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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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나는 텀블러에 밥 한숟가락을 넣어준다. 밥 양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밥 한숟가락 정도면 충분하다. 그 다음 물을 텀블러의 1/3정도 채워준다. 어차피 세척할 용도이니 수돗물을 넣어줘도 좋다. 물의 온도는 찬 물보단 따뜻한 물이 더 좋다.

이 상태로 텀블러의 뚜껑을 잘 닫아주어 밀폐상태로 만든 뒤, 힘차게 흔들어 섞어준다. 1분 정도 흔든 뒤 뚜껑을 열어주면 밥과 물이 섞여 뿌연 물이 만들어져 있는데, 이 상태가 되었다면 텀블러에 베인 냄새가 말끔히 제거된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설거지까지 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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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밥으로 냄새를 없앨 수 있는 이유는 쌀의 전분 성분 때문이다. 쌀에는 전분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용해시키고 흡착하여 냄새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분 성분이 찌든때를 제거해주어 세척효과까지 볼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쌀뜬물을 이용해도 텀블러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밥과 물 대신 쌀뜬물을 절반정도 넣어주고 잘 흔들어주면, 쌀뜬물에 포함된 전분과 효소가 냄새를 없애준다. 거기다 이 방법은 식품으로 세척하는 것으로, 화학적 세제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