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재결합에 ‘들썩’…2026년 ‘엑방원’ 시대 다시 열릴까[스경X이슈]

2017년과 2018년 가요계를 휩쓸었던 이른바 ‘엑방원(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이 2026년 마침내 부활한다.
2일 CJ ENM 관계자는 “워너원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편성과 세부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엠넷은 유튜브를 통해 ‘2026 커밍 순 우리 다시 만나’라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영상 속 워너원 로고와 히트곡 ‘봄바람’의 선율은 2019년 2월 공식 해체 이후 7년을 기다려온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결성되어 ‘에너제틱’, ‘뷰티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11명의 멤버가 다시 뭉친다는 소식에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다.

‘엑방원’의 맏형 격인 엑소(EXO)는 2026년의 포문을 가장 먼저 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오는 1월 19일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3년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신보다.
이미 지난 12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성황리에 마친 멤버들은 “올해 시작부터 이날만 꿈꾸고 있었다. 2026년을 엑소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대대적인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마지막 조각은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채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앤솔러지 앨범 ‘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번 컴백은 멤버들이 팬덤 ‘아미’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날짜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RM, 진, 슈가 등 전 멤버는 편지를 통해 “그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렸다” “우리가 만나는 해가 찾아왔다”며 진심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신보 발매와 동시에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다시 써 내려갈 전망이다.
‘엑방원’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 보이그룹의 앞 글자를 딴 고유명사다. 워너원이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특성상 해체하며 마침표를 찍는 듯했으나, 2026년 이들이 나란히 가요계에 복귀하게 되면서 팬들은 “꿈에서만 보던 라인업이 현실이 됐다”며 열광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각자의 영역에서 정점을 찍었던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의 동시 활동이 예고됨에 따라 K팝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레전드 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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