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감성 속에 살아 숨 쉬는 봄날의 무드, 박지후의 내추럴 데일리룩

박지후가 이번에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따뜻한 계절감을 완성했어요.
얇고 성글한 짜임의 네이비 니트는 자연광 아래서 은은한 결을 드러내고, 이너로 매치한 레이스 디테일의 슬리브리스 톱이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줬어요.
화이트 미니 스커트는 전체적으로 발랄한 인상을 유지하면서도, 질감 있는 니트와 조화를 이루며 안정감을 잡아주고 있어요.
여기에 톤다운된 그레이 헌팅캡은 전체 코디에 빈티지한 매력을 더해주며, 가죽 텍스처가 돋보이는 브라운 숄더백은 룩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목에는 리본이 매달린 레이스 초커와 붉은 구슬 장식의 레이어드가 더해져, 전체 스타일에 살짝의 아트 감성을 얹은 느낌이에요.
편안한 길거리 산책과 잘 어울리는 이 룩은, 포멀하지 않아 더 눈에 띄는 자연스러움이 장점이에요.
어딘지 모르게 프렌치한 감성과 일본풍 거리의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박지후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섬세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주고 있어요.
이런 감성 스타일, 따라 하고 싶어지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