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공 닦는 건 안돼요!" 아스널 칼라피오리 스로인 직전, 수건 사용 막은 주심…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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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스로인 전에 공을 닦으려다 제지당했다.
칼라피오리는 스로인 상황에 앞서 수건으로 공을 닦으려 했다.
지난 27일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버풀의 맞대결에선 후반 추가시간 스로인을 하기 전,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드필더 헤페르손 레르마가 수건으로 공을 닦는 장면이 포착됐다.
EFL 클럽들은 경기 도중 축구공을 닦기 위해 수건이나 관중에게서 얻은 물품 등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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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스로인 전에 공을 닦으려다 제지당했다. 주심이 수건 사용을 막은 이유는 무엇일까?
아스널은 29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각)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에 나섰다. 전반 34분 닉 볼테마데에 실점하며 끌려간 아스널은 후반 39분 미켈 메리노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의 역전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에 성공했다.
팬들의 의문을 자아내는 특이한 상황이 발생했다. 칼라피오리는 스로인 상황에 앞서 수건으로 공을 닦으려 했다. 그러나 자레드 질레트 주심은 칼라피오리의 행동을 제지했다. 옷으로 닦는 것은 무관하지만, 수건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BBC가 이 의문에 답했다.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전 피치 주변에 수건을 비치하는 것에 서로 동의해야 한다. 양 팀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수건 사용은 금지된다. 양 팀 모두 수건 사용에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질레트 주심이 이를 막아세운 것이다.
반대 상황도 있었다. 지난 27일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버풀의 맞대결에선 후반 추가시간 스로인을 하기 전, 크리스털 팰리스의 미드필더 헤페르손 레르마가 수건으로 공을 닦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경우는 양 팀의 합의가 있었던 사례다.


BBC는 "골키퍼가 장갑을 말리거나, 선수들이 몸을 닦을 때 수건을 사용하는 것을 막는 규정은 없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의 챔피언십(2부), 리그 원(3부), 리그 투(4부)에서의 수건 사용은 2023-2024시즌부터 금지됐다"라고 설명했다.
EFL 클럽들은 경기 도중 축구공을 닦기 위해 수건이나 관중에게서 얻은 물품 등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클럽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다.
다만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수건 사용에 관한 어떠한 규칙도 만들지 않았으며, 잉글랜드 무대에서 적용되는 독특한 규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
K리그에선 최근 성남 FC 수비수 신재원이 홈팀 볼보이가 착용하고 있던 조끼로 공의 물기를 닦는 상황이 있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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