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10개

1️⃣“尹 엘리자베스 조문 취소도 명태균 때문”

•명태균(김건희 공천개입 핵심)씨의 존재를 처음 언론에 제보한 강혜경씨가 오늘 대검찰청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했음. 오늘도 자신과 명씨간, 자신과 김영선 전 의원간 통화 녹음을 추가로 공개함. 통화 내용을 들으면 명씨 덕에 김건희 여사가 힘을 써 김 전의원이 공천을 받을 수 있었다는 취지의 내용이 많음

•강씨는 명씨가 김여사와 영적으로 대화한다는 이야기를 자신에게 했다고도 소개. 명씨가 김여사의 꿈 해명도 해주고, 대통령 부부의 해외 출국 일정도 결정해줬다고도 말해. 특히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일정 취소도 명씨와 관련있다고 증언

2️⃣심우정 검찰총장 “주가조작 항고시 지휘권 행사”

심우정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관여 의혹에 대한 항고가 진행되면 총장으로서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음. 오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밝힌 내용. 심 총장은, 윤석열 총장시절 박탈당한 해당 사건에 대한 지휘권을, 검찰총장 취임이후 회복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등 사건 처리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이유로 야당에 탄핵당할 위기에 처해있음

3️⃣국회, 김 여사 동행명령장 집행위해 관저 찾아

국회 법사위가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김건희 여사의 동행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오늘 낮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았음. 현장에 간 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쳐 정당한 공무집행(명령장 송달)을 못했다고 설명.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정당한 사유없이 불출석했다면 법에 따라 고발조치하겠다고 예고

4️⃣尹지지율 또 최저...TK에서도 8% 폭락

리얼미터 정례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다시 최저치를 경신했음. 25.8%(14~18일 조사)로 나타났는데 직전조사 25.8%에서 1.7% 포인트 하락. 대구·경북에서만 8.1%포인트 폭락(27.1%). 부산·울산·경남에서도 7.1%포인트 떨어져(26%)

5️⃣尹-韓 면담 김 여사 해법 등 당정관계 분수령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 오후 4시 반부터 대통령실에서 면담.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약속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김 여사의 의혹 규명 절차 협조 등 3가지 요구 사안을 거론하겠다고 예고. 아직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면담이 '빈손'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당정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어 어느 수위로 회담 결과가 발표될지 주목됨

6️⃣한동훈, 이재명도 만나기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시 여야 대표 회담을 열기로 했음. 한 대표측은 이 대표가 회담을 제의해와 흔쾌히 응했다고 설명. 두 사람은 지난 대표 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한 바 있음. 이 대표도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에서 한 대표가 윤 대통령을 만난 뒤 자신과도 한번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음

7️⃣北 파병 대응, 우크라이나에 포탄 직접 지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에 우리도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하거나 파병을 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음. 미국 등 서방세계는 북한군 파병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지만 국내에선 과격한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그러나 우리정부가 먼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우회 지원한 것이 러시아가 북한군 파병을 요청한 명분을 제공했다는 지적도 나옴. 우리 외교부는 오늘 주한 러시아 대사 초치해 항의했다고 하나, 러시아 대사도 순순히 듣고만 있진 않았을 듯

8️⃣이스라엘, 헤즈볼라 돈줄 때렸다

이달 들어 레바논 국경을 넘어 지상전을 개시한 이스라엘이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돈줄’로 알려진 금융기관을 공습하는 등 갈수록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음.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야흐야 신와르 사살 전후로 무력 충돌이 더욱 거세지고 있어 미국 등의 중재에도 당분간 휴전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옴

9️⃣트럼프, 대선승리확률 52%...8월후 첫 역전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확률이 과반을 넘는다는 예측이 나왔음.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선거 전문 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자체 분석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52%, 해리스 부통령은 42%로 관측됐다고 밝혔음. 트럼프 후보가 이 분석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친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이번이 처음

🔟전세대출 조이기, 대출 증가세 반토막

이달 들어 가계대출이 8,9월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지만,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을 연일 조이고 있음. 전세사기와 역전세 등에서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임.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때 집주인에 대한 신용평가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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