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쉐보레가 내놓은 ‘스파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기존 스파크를 보유한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로 갈아탈 경우, 최대 997만원에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고차 시장까지 들썩이고 있다.
“이게 실화냐?” 역대급 할인 혜택의 실체

쉐보레가 제시한 조건은 파격적이다. 기존 스파크 오너가 차량을 트레이드인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할 경우:
• 최대 30만원 상품권
• 최대 100만원 총 혜택 제공
여기에 추가로 10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30만원 추가 할인까지 더해진다. 이를 모두 합치면 최대 1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997만원대에 신차 SUV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vs 중고차, 가격 비교해보니

현재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기본 출고가는 2,127만원이다. 하지만 위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 할인 혜택: 최대 130만원
• 실제 구매가: 997만원
같은 조건의 중고 소형 SUV들이 1,200만원~1,5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신차가 중고차보다 더 저렴한 역설적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제네시스도 긴장하라” 옵션까지 올킬인 이유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단순히 저렴한 것만이 아니다.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대폭 업그레이드된 사양들이 눈에 띈다:
✅ 강화된 디자인
– 레드라인(REDLINE) 트림 새롭게 추가
– 강렬한 레드 컬러 포인트로 스포티함 극대화
✅ 첨단 커넥티비티
– GM 글로벌 온스타(OnStar) 서비스 적용
– 24시간 긴급출동, 원격진단 등 프리미엄 서비스
✅ 할부 조건까지 파격
– 4.5% 이율 최대 36개월 초저리 할부
– 4.9% 이율 최대 60개월 장기 할부 선택 가능
이 정도 옵션이면 준중형 SUV급 편의사양을 소형차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업계 “이래도 되나?” 충격적 반응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도 이번 쉐보레의 프로모션에 대해 “파격적이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신차를 중고차보다 저렴하게 판다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다른 브랜드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프로모션 이후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등 경쟁 모델들의 할인 혜택도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금이 골든타임? 서둘러야 하는 이유
하지만 이런 혜택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쉐보레 측은 “5월 한 달 한정“이라고 공지했지만, 실제로는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높다.
이기현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장은 “스파크를 구입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재고 처리를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하고 있다.
결론: 997만원 신차 SUV, 놓치면 후회
중고차보다 저렴한 신차 SUV라는 전대미문의 기회가 펼쳐졌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997만원 구매 찬스는 단순한 할인을 넘어선 자동차 구매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스파크 오너라면 지금이 차량 업그레이드의 절호의 기회다. 하지만 이런 혜택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으니, 서둘러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차를 중고차보다 싸게 산다”는 말이 현실이 된 지금, 과연 다른 브랜드들은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