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덕후들이 팬트리에 가득 쌓아놓은 먹거리
감자튀김 밀키트
감자튀김은 한 번에 다양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메뉴다. 감자 특유의 풍미와 바삭함, 고소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많은 메인 메뉴의 사이드 디시로 애용된다. 특히 햄버거의 경우에는 세트로 감자튀김을 먹지 않으면 제대로 한 끼를 해결하지 못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필수 사이드로 꼽힌다. 하지만 감자튀김은 집에서 조리해 먹기에는 번거로운 것도 사실이다. 지금부터는 쉽게 감자튀김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다예 회오리감자
언제부턴가 ‘회오리감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를 때 반드시 먹어야 하는 필수 메뉴로 자리를 잡았다. ‘다예 회오리감자’는 휴게소 인기 간식인 회오리감자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다. 감자를 돌돌 굴리며 슬라이스한 뒤에, 회오리 모양으로 꼬치에 꽂아서 구성했다. 한 차례 튀겨서 제공되기에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바로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다섯 꼬치를 담은 패키지를 8,800원의 판매가로 판매 중이다.
엘퍼 뢰스티 슈레드 감자튀김
엘퍼는 1941년부터 감자 식품을 제조한 오스트리아의 브랜드다. 엘퍼의 ‘뢰스티 슈레드 감자튀김’은 활용도가 높은 채 썬 감자튀김으로, 풍미 진한 황금빛 감자만을 엄선했기에 고소한 맛과 향은 물론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뢰스티는 굵게 간 감자를 납작하게 구워 완성하는 스위스 요리로, 이 제품은 채 썬 감자에 소금을 살짝 가미해 보슬보슬한 형태 그대로를 담았다. 500g 중량의 패키지 하나의 판매가는 8,500원이다.
피카드 로즈마리 시즈닝 포테이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형태의 감자튀김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주로 만날 수 있는 스틱형의 메뉴일 것이다. 피카드 로즈마리 시즈닝 포테이토는 도톰한 두께로 슬라이스한 감자에 올리브유, 소금 등을 더해 완성한 스틱 형태의 감자튀김 밀키트다. 피카드는 냉동식품에 탁월한 노하우를 가진 프랑스의 식품 브랜드다. 이 제품에는 피카드만의 로즈마리 시즈닝이 입혀져, 향긋한 풍미를 한층 강하게 느낄 수 있다. 500g 중량 패키지의 판매가는 7,480원이다.
모노키친 미니미 알감자 구이
감자의 형태를 온전하게 품은 ‘알감자 구이’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인기 간식 메뉴다. 모노키친 미니미 알감자 구이는 이 메뉴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이다. 감자튀김의 고장인 벨기에산 감자를 사용해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린 제품으로, 튀김옷에는 허니버터 시즈닝을 첨가해 유탕 처리했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본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8,900원이다.
마이디벨 해쉬브라운
퍽퍽한 감자의 식감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촉촉하게 즐길 수 있는 해시브라운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벨기에의 감자튀김 전문 기업인 마이디벨의 해시브라운을 국내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다진 감자를 넓적하고 도톰한 모양으로 빚어낸 제품으로, 마이디벨의 노하우를 담아 짭짤하게 간을 더해서 부드러운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하나에 10개의 해시브라운을 넣었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5천 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
하인즈 미니 테이터 토트
150년에 이르는 역사를 가진 하인즈의 감자튀김 제품도 인기다. 잘게 썬 감자를 뭉쳐서 한입 크기로 튀긴 ‘미니 테이터 토트’가 바로 그것이다. 포크로 찍어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케첩 등을 곁들여 반찬으로도 활용할만한 제품이다. 하인즈 소스와 함께 곁들여서 먹는 것도 추천된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시에는 15분 내외로 조리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793g 중량 패키지의 판매가는 8,480원이다.
램웨스턴 감자튀김 지기컷
램웨스턴의 감자튀김은 다채로운 모양을 가지고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결무늬의 지기컷 감자튀김이 특히 인기인데, 도톰하게 감자가 커팅돼 있어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소금 등으로 간이 맞춰져 있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으며,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의 디핑 소스를 활용하기에도 좋다. 750g 중량의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7,980원이다.
맥케인 스마일
전 세계 감자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맥케인’의 제품 중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마일 감자튀김’을 추천할만하다.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양이 깔끔한 패키지로 제공되는 제품이다. 잘게 다진 감자를 스마일 모양으로 빚어, 특히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좋은 밀키트다. 간단하게 간이 돼 있기에 그대로 먹어도 맛있으며, 특히 안주로 좋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8,500원이다.
루토사 벨지안 모듬 감자
다양한 종류의 감자튀김을 한 번에 즐기기를 원한다면 ‘루토사 벨지안 모듬 감자’가 좋다. 줄무늬 감자, 스파이스 웨지, 코티드 클래식컷, 포테이토 너겟, 포테이토 폼킨까지 다섯 가지의 감자튀김이 있어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다. 루토사는 벨기에에서 감자튀김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본 제품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 바삭하고 짭조름하게 즐길 수 있다. 본 제품의 판매가는 5,000원이다.
맘스디쉬 케이준 포테이토
맘스터치 매장에서 즐겨 먹던 양념감자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가 있다. 바로 ‘맘스디쉬 케이준 포테이토’다. 크리스피한 튀김옷을 입혀 바삭한 감자튀김에 시즈닝을 뿌린 정통 케이준 감자튀김이다. 고형분이 높은 러셋감자와 케이준 양념 시즈닝을 활용했으며,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치즈 토핑을 올려서 고급스럽게 즐기는 것도 좋다. 500g 중량의 패키지를 5천 원 내외의 판매가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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