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저작권, 재혼한 아내에게 넘겼다는 톱가수
가왕 이승철이 아내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철은 1995년 배우 강문영과 결혼한 후 2년 만에 이혼했으나, 2007년에는 2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최근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출연한 이승철은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의 아내는 최근 공장을 인수하여 갤러리를 개조하고, 이승철은 아내의 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해 세심한 외조를 선보였다. 그는 아내를 위해 와인을 서빙하며 축하 공연까지 하는 등, 남편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승철은 1986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후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보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저작권료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과거 방송에서 “가장 잘 나갈 때는 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정도의 수익이 들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 저작권료는 사후 100년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그 수익은 지속적으로 쌓여간다.
특히 이승철은 자신의 모든 재산 관리를 아내에게 맡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예전에는 아내 없이는 아무것도 못했다”며, 외국에서도 아내가 통역을 도와줬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철은 아내가 힘들 때 자신을 도와준 경험이 있다고 전하며, “망한 회사를 아내가 정리해줬다”고 고백했다.
아내는 미국계 섬유회사에 근무하며 원단 회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자산은 무려 1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철은 아내를 만난 이후부터 모든 사업 관련 계약과 정산을 검토해주는 유능한 파트너로서의 아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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