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일 수 있어서 이혼했다더라”…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발언에 분노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0. 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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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전 남편 김한석의 발언에 분노했다.

이상아는 어머니와 TV를 보다가 전 남편 김한석이 진행하는 한 프로그램을 보고 깜짝 놀라 "얘가 지금 MC냐"고 말했다.

이상아가 전 남편 김한석에 열을 내는 이유는 김한석이 방송에서 한 발언 때문이었다.

이상아는 "전 남편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가끔 (방송을) 본다"면서 "어느 방송에서 '이혼은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충격이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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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상아가 전 남편 김한석의 발언에 분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는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상아는 어머니와 TV를 보다가 전 남편 김한석이 진행하는 한 프로그램을 보고 깜짝 놀라 “얘가 지금 MC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 섭외 들어왔었다. 미친거 아니냐”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는 “어린 작가인데 나에 대해 잘 몰랐는지 나를 섭외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내가 ‘거기 K 안나오냐’ 물으니 작가가 ‘MC 하고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안나간다고 하고 끊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아가 전 남편 김한석에 열을 내는 이유는 김한석이 방송에서 한 발언 때문이었다. 이상아는 “전 남편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가끔 (방송을) 본다”면서 “어느 방송에서 ‘이혼은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충격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상아는 1997년 김한석과 결혼했다가 1998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했다가 1년만에 이혼했다. 2003년 세 번째 남편과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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