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논란' 비니시우스, 또또 추태 나왔다..."니네 UCL 떨어졌잖아?" 쓸데없는 도발에 거센 역풍 불어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된 인성 논란에 이어 쓸데없는 발언으로 또 물의를 빚었다.
FC바르셀로나 관련 소식을 전하는 스페인의 'FCB월드‘는 13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엘 클라시코 경기 도중 이니고 마르티네스에게 ’너희들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원했잖아, 하지만 떨어졌지‘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일 스페인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3으로 승리했다.
점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야말로 엄청난 난타전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킬리안 음바페에게 2골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에릭 가르시아와 라민 야말, 하피냐(2골)가 연속골을 넣으며 빠르게 역전했다. 이후 후반전에 음바페가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했지만, 결국 승리는 바르셀로나에 돌아갔다.
세계 최고의 라이벌리를 가진 두 팀의 경기였던 만큼, 경기 후에 알려진 뒷이야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중 비니시우스의 도발이 주목을 받는다.

비니시우스는 이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본인을 계속 막아내던 바르셀로나의 마르티네스에게 "UCL 탈락했잖아"라는 도발성 발언을 뱉었다.
UCL 우승을 노리던 바르셀로나는 지난 7일에 있었던 2024-25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인터밀란에 합산 스코어 6-7로 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는 비니시우스는 마르티네스를 도발하기 위해 이런 말을 뱉은 것이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역풍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 앞서 UCL 8강에서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보다 아쉬운 성적이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졌다. 따라서 비니시우스의 발언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추태로 여겨지는 중이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이번 발언뿐만 아니라, 평소 경기장에서 무의미한 신경전을 자주 펼치며 꾸준히 인성 논란에 시달린다. 또한 작년에 있었던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자신이 2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듣자,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시상식에 불참하며 거센 비판을 받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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