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남자에게 뽀뽀 당했다…미국에서 가수 데뷔 위기 ('음악일주')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미국 무대 깜짝 진출을 예고한다.

오는 29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7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즉흥으로 무대에 올라 라이브 공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는 완전체 여행의 마지막 밤을 맞아 라이브 바에서 함께 노래 부를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생각보다 큰 규모와 많은 사람으로 북적이는 라이브 바의 모습에 세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사이먼 도미닉, 장도연, 이승훈도 깜짝 놀란다고.

특히 심한 무대 공포증이 있는 빠니보틀에게는 인생 최대 위기인 상황. 급격히 안색이 어두워진 빠니보틀은 무대 공포증 때문에 무대에 오르는 일들을 거절해 왔던 것을 이야기하며 “몇천만 원 준다고 해도 안 한다”는 충격 발언을 남긴다. 이에 세 사람의 공연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유태오와 기안84의 설레는 브로맨스가 폭발할 예정이다. 유태오가 기안84의 볼에 기습 뽀뽀하는 것.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의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가 무의식 중에 ‘기빠덱’을 외치며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함께했던 덱스를 언급한다. 이어 기안84는 “덱스야, 잘 지내지?”라며 안부 인사까지 건넸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좌충우돌 라이브 공연 도전기는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