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이종석, 지창욱 거절했는데 결국 대박 터뜨린 탑연예인
2010년 1월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 2012년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의 어린 허염 역할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에서 박진우,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 역 등을 맡으며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청춘을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받았습니다.
많은 현대인들의 공감을 얻은 드라마 '미생'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임시완은 이 드라마에서 '장그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면서 배우로서 또 한 번 인정받았습니다. 이 캐릭터도 드라마도 종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과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임시완은 '미생'에서 바둑 꿈나무로 살아오다 프로 입단에 실패하고 낙하산으로 종합상사에 입사해 직장 상사의 구박과 직장 왕따 등 갖은 고초를 이겨내는 장그래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원작 웹툰 속 장그래가 그대로 살아나온 듯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장그래와 싱크로율 100%', '연기돌 수식어가 필요없는 배우', '임시완의 연기에 같이 울고 웃었다'는 등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캐스팅 전문가로 함께 한 CJ E&M 캐스팅 팀 양성민 팀장은 “작품에서 1순위로 점찍어 뒀던 배우들이 캐스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양성민 팀장은 “미생은 이제훈 씨 말고도 이종석, 지창욱 씨 등 몇 명의 배우들에게 제안이 들어갔다”며 “근데 우리가 볼 때는 모든 캐스팅에는 임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시완은 악역을 넘어 실존인물 그리고 코미디 연기까지 연기를 통해 연기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덕분에 3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임시완은 영화 원라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 1947 보스톤 등과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런온, 트레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임시완은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캐스팅되어 촬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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