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덱스미국S&P500테크놀로지 ETF, 나스닥100·S&P500 수익률 제쳤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해 8월 상장한 'KODEX 미국S&P500테크놀로지' 상장지수펀드(ETF)의 6개월 수익률이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지수와 S&P500지수를 추종하는 일반형 ETF 24종의 수익률을 모두 앞섰다고 7일 밝혔다. 해당 ETF의 6개월 수익률은 21.8%로 집계됐다.
!['KODEX 미국S&P500테크놀로지' ETF [사진=삼성자산운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07/inews24/20240207102208530qitf.jpg)
KODEX 미국S&P500테크놀로지가 추종하는 지수는 'S&P500 테크놀로지 지수(Technology Select Sector Index)'로, 이 지수는 S&P500지수의 11개 섹터 중 하나인 테크놀로지 영역에 속하는 65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미 미국에서는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XLK ETF)가 중단기 수익률뿐 아니라 10년 이상의 장기 수익률에서도 나스닥100지수와 S&P500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ETF인 'QQQ'와 'SPY'를 압도하고 있다.
S&P500 테크놀로지 지수가 S&P500지수는 물론 나스닥100지수보다 전 구간에서 수익률이 높은 이유는 검증된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 65개에 100% 투자하는 순수 IT지수의 특성, 미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에 50% 가까운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초우량 기술 기업들의 시가총액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상품의 수익률은 올라간다.
KODEX 미국S&P500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장기 적립식 투자가 필요한 청·장년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는 평가다.
삼성자산운용 한동훈 매니저는 "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는 테마형 ETF의 높은 수익 변동성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SPY 또는 QQQ와 같은 일반 지수형 ETF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대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필수적인 상품"이라며 "순수 미국 테크놀로지 기업에만 투자하는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만큼 지속해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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