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사냥꾼’ 포세이돈, 국군의 날 행사 첫 출격 [지금뉴스]

고해람 2024. 10.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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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행사에서 우리 군의 포세이돈 P-8A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올해 도입된 이후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잠수함 사냥꾼'이라고 불리는 해군 해상초계기 포세이돈은 세계 최강의 대잠전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세이돈은 이번 행사에서 한미 공군 F-16 전투기 편대 호위를 받으며 비행할 예정이라고 국방홍보원은 밝혔습니다.

올해 국내에 6대가 도입된 포세이돈은 음파탐지기인 소나를 투하해 적 잠수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400km 이상 탐지가 가능한 최첨단 레이더가 장착돼 있습니다.

미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도 처음 등장할 예정입니다.

거대한 새를 닮은 B-1B는 핵무기를 운용하지 않지만 최대 57톤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B-1B는 한미 동맹의 상징적 의미를 과시하는 차원에서 오늘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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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람 기자 (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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