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가 854만원이었다니" 이제 매물 5대뿐인 '국산 소형 세단'

천만원 아래로 새 차를 살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2005년 GM대우가 칼로스 후속으로 내놓은 젠트라가 그랬다. 해외에서는 쉐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팔린 모델이다.

「수동 854만원부터 시작」출시 초기 가격은 SX 수동 854만원, CDX 884만원, 다이아몬드 1,022만원이었다. 4단 자동을 고르면 134만원이 붙어 988만원부터였다. 2007년 나온 해치백 젠트라X는 828만원부터 시작했다.

「1.6 E-TEC Ⅲ가 110마력」엔진은 1.5 SOHC 86마력으로 출발해 1.6 DOHC 105마력, 이후 E-TEC Ⅲ 110마력까지 올라갔다. 해치백 전용으로 얹힌 1.2는 85마력이었다. 연비는 1.6 자동이 13.9km/L, 1.2 수동이 17.5km/L로 표기됐다.

「전장 4,310mm의 소형 세단」세단 기준 전장 4,310mm, 전폭 1,710mm, 축거 2,480mm였고 공차중량은 1,025~1,075kg에 그쳤다. 해치백 젠트라X는 전장 3,940mm로 더 짧았다. 2011년 아베오가 나오면서 단종됐다.

2026년 9월 기준 국내 중고 사이트에 남은 매물은 5대, 가격은 130만원에서 220만원 사이다. 남은 개체가 대부분 1.2 사양이라 선택 폭도 좁다.※ 국내 누적 판매대수는 공식 집계가 확인되지 않는다. 중고 시세와 매물 수는 조회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