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금투세 사라지면 이 종목 사라"

심영주 2024. 10. 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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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

금투세 폐지나 유예가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박 작가는 '2차 전지'가 다시 시장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박 작가는 이데일리TV 유튜브 채널인 '채권V'에 출연해 "금투세 유예나 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만약 폐지나 유예가 결정된다면 2차전지가 주도주로 재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작가는 2차전지 재부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로 △K배터리 경쟁력 확인 △전기차 판매 회복 △개인 매수세 유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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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 금투세 폐지나 유예가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박 작가는 ‘2차 전지’가 다시 시장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2차전지 전도사로 불리던 그는 그동안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운동에 최전방에서 목소리를 높여왔다.

박 작가는 이데일리TV 유튜브 채널인 ‘채권V’에 출연해 “금투세 유예나 폐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만약 폐지나 유예가 결정된다면 2차전지가 주도주로 재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차전지 종목들이 다양한 만큼 종목 간에도 편차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작가는 2차전지 재부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로 △K배터리 경쟁력 확인 △전기차 판매 회복 △개인 매수세 유입 등을 꼽았다.

박 작가는 안전이슈와 기술적인 문제로 전기차 성장세가 일시 주춤하기는 했으나 화석연료 퇴출이라는 기조에 맞춰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2차전지 사업 또한 이같은 맥락에서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판단이다.

심영주 (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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