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인데도 대박 났다"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당당히 1위 찍은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는 공개 직후 빠른 입소문을 타며 국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공개 초반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에도 독특한 소재와 강렬한 연출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공포와 결합한 참신한 설정, 그리고 기존 학원물과 차별화된 전개가 작품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기리고>는 소원을 들어주는 의문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고등학생 다섯 명이 예기치 못한 저주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공포의 출발점으로 설정해 현실감을 높였으며, 누구에게나 익숙한 일상을 공포로 바꾸는 연출이 긴장감을 더했다.

기존 오컬트 작품과 달리 디지털 환경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평가받는다.

작품은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질투, 열등감, 첫사랑 등 10대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호러 장르와 결합했다.

단순히 놀라게 하는 공포보다 청춘의 불안과 욕망을 중심에 배치해 이야기를 전개하며, 장르적 재미와 성장 드라마의 요소를 함께 담아냈다.

이 같은 접근은 기존 한국 호러물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연에는 전소영,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이 출연했으며, 전소니와 노재원이 극의 중심을 맡아 긴장감을 이끌었다.

화려한 스타 캐스팅 대신 신예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은 극의 현실감을 높였고, 실제 고등학생들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살렸다는 반응을 얻었다.

공개 당시 <기리고>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도 높은 공포 연출과 잔혹한 장면이 포함됐지만, 오히려 이러한 특징이 작품의 개성을 부각시키며 성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기리고>는 무속과 저주 같은 한국형 오컬트 정서를 현대적인 디지털 소재와 결합하며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SNS가 일상이 된 시대를 배경으로 공포를 풀어낸 점은 기존 호러 콘텐츠와 차별화되는 요소로 평가받았으며, 공개 이후에도 한국형 디지털 호러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공개 초기의 흥행 성과뿐 아니라 독특한 세계관과 차별화된 장르적 시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기리고>가 앞으로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호러 작품의 대표 사례로 기억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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