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은 어떤 모델부터?" 신형 E클래스 가격 살펴보니

지난 19일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클래스(W214)가 국내 시장 출시와 함께 트림 및 가격이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차 모델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 신형 E클래스(사진=클럽벤츠)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E클래스 라인업은 ▲E200 아방가르드 ▲E220 220d 4MATIC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300 4MATIC AMG 라인 ▲E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등 5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이 중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AMG 라인이 이달 중 인도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소비자들 관심사 중 하나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여부다. 올해부터 법인이 8천만 원을 넘는 업무용 승용차를 구입할 경우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된다. 직구매, 렌트, 리스 모두 해당되는 만큼 8천만 원이 넘는 법인 업무용 승용차는 모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실내

출시와 함께 공개된 신형 E클래스의 가격은 ▲E200 아방가르드 7,390만 원 ▲E220d 4MATIC 8,290만 원,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8,990만 원 ▲E300 4MATIC AMG 라인 9,390만 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 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가솔린 모델 중에는 엔트리 트림인 E200 아방가르드 모델만 연두색 번호판 부착이 면제되고, E300 모델부터는 모두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 디젤 모델인 E220d 4MATIC 역시 8천만 원을 넘겨 연두색 번호판 부착 대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또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플러그인 모델 E350e 4MATIC 익스클루시브, 메르세데스-AMG E53 하이브리드 4MATIC 역시 법인에서 구매 시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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