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개최…라이브 황제의 귀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18일 이승철 측은 오는 7월 청주를 시작으로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더 보이스: 이승철'이 막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이승철은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4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하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이어 올 연말에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에서 더욱 풍성해진 레퍼토리를 앞세워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1986년 데뷔한 이승철은 지난 40여년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 대중음악사의 주요 흐름을 함께해왔다. 이승철은 20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 역량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오면서 '라이브의 황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공연에서 이승철은 '희야' '오늘도 난' '소녀시대' '인연' '서쪽 하늘' '마지막 콘서트' 등 대중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메가 히트곡들을 대거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승철은 투어를 앞두고 "40년 동안 음악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늘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이라며 "이번 투어는 그간 저와 긴 시간을 함께해 주신 분들과 음악으로 깊이 교감하고 다시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1986년 밴드 부활의 2대 보컬이자 1집 보컬로 데뷔했다. 부활 보컬 당시 '희야'와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큰 흥행을 했으며, 1988년부터 솔로 가수로 나섰다. 이때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승철은 최근 ENA 음악 성장 프로젝트 '더 스카웃'에서 마스터로 출연해 실력파 원석들의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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