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더 아이스’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다
지난 2월 21일, 스위스 생모리츠의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더 아이스(The I.C.E.)’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를 중심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마세라티는 신형 그란카브리오 모델과 트로페오 원 오브 원 에디션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111년 브랜드 헤리티지를 드높였습니다.
그란카브리오: 디자인과 퍼포먼스, 전통의 조화
새로운 라인업 확장으로 선택지 확대
마세라티는 기존 543마력의 트로페오 외에도, 최고 출력 483마력의 새로운 그란카브리오 모델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대폭 확장했습니다. 내연기관 모델 외에도 전기차 모델 폴고레까지 포함해 이제 그란카브리오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춘 국내외 럭셔리 컨버터블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고성능 V6 트윈 터보 엔진
• 최대 출력: 483마력 / 543마력 (트로페오)
• 제로백: 4초
• 최고 속도: 시속 300km
사륜구동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하며, 오픈 에어 드라이빙에서도 그란투리스모 고유의 감성과 성능을 유지합니다.
스타일링과 인테리어, 이탈리아 감성 극대화
외장과 내장, 섬세함의 극치
베르데 지아다 컬러와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 크리오 다이아몬드 컷 글로스 블랙 휠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강조하며, 실내에는 아이스 컬러의 천공 풀 그레인 가죽, 그리고 트라이던트 자수로 고급스러움을 완성했습니다.
원 오브 원 – 고객 맞춤형 럭셔리의 결정판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원 오브 원 – 더 아이스는 마세라티의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극대화한 한정 모델입니다.
• 브레이크 캘리퍼: 글로스 블루 컬러
• 휠: 아스트리우 디자인의 단조 휠
• 실내: 아이스 컬러 가죽 + 3D 터치 카본 파이버
이 특별한 모델은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작품에 가깝습니다.
전통과 혁신, 클래식과 현대를 아우르다
2025 더 아이스에서 마세라티는 MCX트레마, GT2 스트라달레와 같은 레이싱 DNA를 담은 모델과 함께 클래식카 6CM, 200 SI를 전시하여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전달했습니다. 특히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눈 덮인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시연, 포르쉐를 포함한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각인시켰습니다.
럭셔리 컨버터블 시장의 새로운 기준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는 단순히 오픈카 이상의 존재입니다. 이탈리아의 감성과 장인정신, 그리고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럭셔리 GT의 결정판으로, 경쟁 모델 대비 감성과 성능 모두에서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나 메르세데스 AMG SL과는 다른 예술적 감성의 조화로 진정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