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구자욱도 고민이다"...'LG 가을 영웅→팔꿈치 부상' 손주영, 대표팀 탈락 [오!쎈 고척]

한용섭 2024. 10. 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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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 트윈스 좌완 투수 손주영이 프리미어12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팔꿈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손주영은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팔꿈치 부위에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다.

 LG 구단은 22일 "손주영 선수는 MRI 및 병원 검진 결과 좌측 팔꿈치 굴곡근 및 회내근 1도 좌상 진단을 받았다. 프리미어12 참가여부와 관련해 대표팀과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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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박준형 기자]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홈팀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방문팀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교체되고 있다. 2024.10.15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좌완 투수 손주영이 프리미어12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팔꿈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팀 코리아'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대표팀 35인 엔트리 중에서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삼성과 KIA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았다. 손주영도 소집되지 않았다.

류중일 감독은 "아프다고 하는데 어쩌겠나"라고 말했다. 무릎 부상을 당한 삼성 구자욱도 최종 발탁이 힘들 수 있다. 류 감독은 "고민 중"이라고 했다. 대표팀 주장은 송성문이 맡았다. 류 감독은 "구자욱을 생각했는데, 부으로 합류가 될지 안 될지 몰라 고민이다. 송성문을 주장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손주영은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팔꿈치 부위에 병원 정밀 검진을 받았다. LG 구단은 22일 “손주영 선수는 MRI 및 병원 검진 결과 좌측 팔꿈치 굴곡근 및 회내근 1도 좌상 진단을 받았다. 프리미어12 참가여부와 관련해 대표팀과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주영은 포스트시즌에서 짧은 휴식으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했다. 

손주영은 22일 저녁 자신의 SNS에 몸 상태와 시즌이 끝난 심정을 전했다. 손주영은 팔꿈치 부상 상태에 대해 "팔 상태는 근육 부위(부상)라 잘 쉬면 빠르게 좋아지는 상태라서 내년 시즌 준비에 문제없습니다. 몸 잘 만들어서 2025시즌에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당장 11월에 열리는 프리미어12 대회는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비시즌 충분한 휴식과 재활 및 보강 운동을 하면 내년 3월 시즌 준비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KT는 엄상백을 5차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 1, 3루 상황 KT 오윤석을 삼진으로 이끌며 이닝을 끝낸 LG 투수 손주영이 환호하고 있다. 2024.10.11 / dreamer@osen.co.kr

손주영은 올해 정규시즌 28경기 9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144⅔이닝을 던지며 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웠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리그 8위, 국내 투수들 중에서는 삼성 원태인(3.6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손주영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4경기 등판해 13⅓이닝 5실점(4자책)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했다.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3차전(8일) 선발 최원태에 이어 3회 2사 1,2루에서 등판해 5⅓이닝(64구)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했다. 이틀 쉬고 5차전(11일)에서는 선발 임찬규에 이어 7회 등판해 2이닝(29구)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삼성과 플레이오프에서는 선발, 불펜으로 1경기씩 던졌다. 2차전(15일) 선발투수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사흘 쉬고 4차전(19일) 0-0 동점인 7회 구원투수로 등판해 8회 선두타자 강민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8회 2아웃을 잡고서 팔꿈치가 불편해 덕아웃을 향해 팔을 들어올리며 이상 신호를 보냈고 자진 강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KT 위즈의 기적을 잠재웠다. 프로야구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최종 5차전에서 KT를 4-1로 꺾고 시리즈 성적 3승 2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LG 손주영이 5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되며 기뻐하고 있다. 2024.10.11 / jpnews@osen.co.kr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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