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상단' 씨케이솔루션, 코스피 입성···나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 [이번주 증시 캘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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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는 공모가를 상단으로 확정한 씨케이솔루션이 이번 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20일에는 티엑스알로보틱스와 한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21일에는 심플랫폼이 상장, 나우로보틱스가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
공모가를 최상단인 1만 5000원으로 확정한 심플랫폼은 21일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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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엑스알로보틱스·한텍은 20일 코스닥
21일부터는 나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는 공모가를 상단으로 확정한 씨케이솔루션이 이번 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20일에는 티엑스알로보틱스와 한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21일에는 심플랫폼이 상장, 나우로보틱스가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
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씨케이솔루션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씨케이솔루션은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결과 희망공모가(1만 3500~1만 5000원)의 상단인 1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기관 99%가 희망공모가의 상단 및 상단 이상 가격을 써낸 결과다.
기관은 2차전지‧반도체 관련 드라이룸을 전문으로 만드는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이룸은 2차전지‧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공기 중의 습도를 제어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씨케이솔루션의 주요 고객은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이다.
다만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가운데 18.41%만 의무보유확약을 걸었다. 의무보유확약을 하지 않은 기관 배정물량과 일반 청약자 배정물량은 상장 당일 주가가 오르면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로 나올 수 있어 상장 당일 주가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에는 티엑스알로보틱스와 한텍이 코스닥 시장에 들어간다. 2017년 설립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로봇자동화 사업과 물류자동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체적인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기획부터 설계, 조달, 제작, 시공, 유지보수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턴키(Turn-Key) 비즈니스를 수행 중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415억 원 규모의 자금은 로봇자동화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텍은 화공사업부와 탱크사업부로 주요 사업부를 나눠 운영 중이다. 화공사업부는 오일·가스·정유·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프로젝트의 화공기기(기자재) 공급 사업을 벌이고 있다. 탱크사업부는 산업용 초저온 탱크 등을 디자인하고 사용 여건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탱크 설계와 현장 제작을 하고 있다. 한텍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1만 8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 금액 357억 원이다.
공모가를 최상단인 1만 5000원으로 확정한 심플랫폼은 21일 상장한다. 기관 99%가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하는 기업이다. 강태신 심플랫폼 대표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심플랫폼이 보유한 AIoT 기술력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산업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며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나우로보틱스는 21, 24일 양일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후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서비스용 로봇 전문 기업이다. 직교(Nuro Series)와 스카라(Nuca Series), 자율주행 물류(Nugo Series) 로봇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공정 분석부터 교육·훈련까지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 고객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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