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자가 KBS 라디오 진행"…폭로에 결국 하차

이정민 2023. 3. 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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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방희씨가 과거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키로 했다.

KBS는 16일 "최근 본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김방희에 대한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확인 결과 본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2018년 9월 3일부터 KBS 1라디오에서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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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KBS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방희씨가 과거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키로 했다.

KBS는 16일 “최근 본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김방희에 대한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확인 결과 본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사진=KBS]

이에 대해 KBS는 “KBS 라디오를 아껴주는 청취자 분들께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라디오 진행자를 기용할 때 출연자 개인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해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8년 9월 3일부터 KBS 1라디오에서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씨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3회 적발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 폭로엔 KBS와 MBC에 음주운전 전과자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김씨가 음주운전으로 3회 적발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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