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 촬영지
드라마, 예능 촬영 많아져
전용 59㎡ 기준 4억 원
최근 여러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촬영지로 급부상한 아파트가 있다. 바로 DK아시아에서 조성한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다. 29일 DK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최근 MB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뛰어야 산다’가 촬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예능은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 단지 내에 조성된 대규모 산책로와 수경시설 등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약 180만 주의 수목이 어우러진 산책길과 총길이 430m에 달하는 수경시설, 곳곳에 마련된 4개의 티하우스가 주요 촬영 장소로 활용됐다.
이 단지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KBS는 이영애 주연 드라마의 주요 배경지로 로열파크시티Ⅱ를 선택해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JTBC 또한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같은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 역시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작품들을 이곳에서 촬영하면서 로열파크시티Ⅱ는 드라마·OTT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6월 초에는 OBS의 국민 건강 캠페인 프로그램 ‘국민체조’도 이곳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는 그동안 대한민국 주택시장에서 고수해 오던 ‘선분양’을 버리고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도입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선분양은 집이 완공되기 전에 계약을 맺는 구조이며 선시공 후분양은 시공을 끝내고 분양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들은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난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임대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택 시장 침체와 맞물려 전세 매물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빠른 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아파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109를 기록해 지난해 8월(107.1) 이후 7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넘겼다. 전세수급지수가 기준치 이상일수록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한다는 의미다.

또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초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 매물은 약 13만 1,000건으로 전년 동기 18만 9,000여 건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빠른 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의 후분양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물을 직접 확인한 뒤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준다는 분석이다.
조선비즈의 보도에 따르면 한 업계 관계자는 “후분양은 실물을 보고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자 우려가 적고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라며 “주택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브랜드일수록 후분양 제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리한 전략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천 최초로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도입한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는 총 1,5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해당 단지는 고급 커뮤니티와 프리미엄 설계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단지 내 ‘로열 컬처센터’에는 인천 최초로 유럽형 프라이빗 영화관이 도입됐으며, 고급 리조트 브랜드 ‘아난티’를 모티프로 한 실내 수영장도 마련돼 있다.
또한 30m 길이의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과 두 개의 티하우스를 연결하는 55m 길이의 스카이워크는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보여준다. 피트니스센터는 글로벌 헬스 브랜드 테크노짐(Technogym)의 다양한 기구로 구성돼 있으며 GX룸에서는 요가나 댄스 등 단체 운동 프로그램도 소화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차별점은 단지 내에서 제공되는 ‘호텔식 식사 서비스’다. 신검단 로열파크시티Ⅱ는 인천 지역 최초로 입주민을 위한 조·중·석식 서비스를 도입했다. 식음 서비스는 신세계푸드가 맡았으며 매일 다른 메뉴가 제공되는 뷔페 형식으로 운영돼 자녀가 있는 가정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DK아시아는 약 6만 6,000㎡ 규모의 테마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식사 공간에 넓은 테라스를 배치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입주민 하루 1만 원, 외부 방문객 1만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고급 커뮤니티와 서비스에 대해 향후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단지는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용면적 59㎡는 4억 원대, 74㎡는 5억 원대, 84㎡는 6억 원대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울 아파트 가격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216만 원에 이르며 해당 수치는 34평형 기준 17억 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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