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옆 K-산단 짓는다"…아이마켓코리아, 美 첨단산업 허브 착공

은정진 2025. 11. 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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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이끌 새로운 교두보가 미국 텍사스주에 마련된다.

아이마켓코리아와 아이마켓아메리카, 테일러시의 협력으로 조성되는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미국 텍사스주 주도인 오스틴시 진출을 희망하는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등 국내외 첨단 산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중인 대규모 기술 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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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약 120개 크기 86만㎡ 규모 부지에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조성
반도체·2차전지·전기차 기업 위한 美 진출 거점
2027년 1단계 완공 목표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열린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착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인철 아이마켓아메리카 대표(왼쪽 세번째),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왼쪽 다섯번째), 이기형 그래디언트 회장(왼쪽 일곱번째). 아이마켓코리아 제공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이끌 새로운 교두보가 미국 텍사스주에 마련된다.

그래디언트의 핵심 계열사인 기업 간 거래(B2B) 산업자재 전문 유통기업 아이마켓코리아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와 함께 미국 첨단산업단지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Gradiant Technology Park)’ 착공식을 개최했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열린 이번 착공식에는 이기형 그래디언트 회장과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 저지(judge), 캐롤라인 헤리스 다빌라 텍사스주 하원의원,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테리 즈루벡 텍사스주 경제개발국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마켓코리아와 아이마켓아메리카, 테일러시의 협력으로 조성되는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미국 텍사스주 주도인 오스틴시 진출을 희망하는 반도체, 전기차, 2차전지 등 국내외 첨단 산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중인 대규모 기술 산업단지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전체 86만㎡ 규모의 산업단지 중 약 29만7500㎡를 1단계(Phase 1) 개발 구역으로 조성하고 있다. 1단계 전체 공사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구역 내 물류센터와 임대형 오피스빌딩이 2026년 말 우선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는 2029년, 3단계는 2031년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구매부터 글로벌 포워딩, 창고 운영, 로컬 물류까지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갖춰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열린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착공식에서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 저지가 이기형 그래디언트 회장에게 ‘그래디언트 스트리트(Gradiant St)’ 명칭의 도로 표지판을 전달하고 있다. 아이마켓코리아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마켓코리아와 테일러시의 우호 협력을 상징하는 도로명 수여식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스티븐 스넬 카운티 저지가 이 회장에게 ‘그래디언트 스트리트(Gradiant St)’ 명칭의 도로 표지판을 전달했다. 해당 표지판은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정문 앞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라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특히 한국 기업과 테일러, 윌리엄슨카운티가 자생적 순환 구조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스텔 저지도 “아이마켓코리아가 텍사스와 윌리엄슨카운티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아이마켓코리아의 투자와 혁신은 물론, 향후 텍사스에 진출할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에도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답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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