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가고 '활짝' 웃으며 훈련...가르나초 향한 뼈있는 조언, "마지막 슈팅-패스 개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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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전설 존 오비 미켈이 '후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조언했다.
가르나초는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 남길 원했고 첼시 이적만을 원했다.
첼시는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가르나초가 웃으며 훈련하고 있는 사진을 공식 SNS에 게시하는 등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첼시 전설 미켈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난 가르나초를 항상 좋아했다. 볼을 잡고 아주 직접적인 드리블을 구사한다"라며 먼저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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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첼시 전설 존 오비 미켈이 '후배'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조언했다.
첼시는 돌아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한다. 현재 첼시는 2승 1무(승점 7점)로 2위에, 브렌트포드는 1승 2패(승점 3점)로 15위에 위치해 있다.
이날은 가르나초의 첼시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가르나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에 입성했다. 가르나초는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 남길 원했고 첼시 이적만을 원했다.
첼시는 브렌트포드전을 앞두고 가르나초가 웃으며 훈련하고 있는 사진을 공식 SNS에 게시하는 등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현재 첼시 2선 페드로 네투, 에스테방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가르나초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은 적어보이지만 교체로는 충분히 가능하다.
첼시 전설 미켈은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난 가르나초를 항상 좋아했다. 볼을 잡고 아주 직접적인 드리블을 구사한다"라며 먼저 칭찬했다.
그러면서 개선점을 이야기했다. "가끔은 가르나초의 마지막 선택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르나초는 모든 걸 제대로 해내지만 마지막 패스, 크로스 등 마무리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가르나초는 훌륭한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에서도 골 결정력이 좋지 않아 많은 비판을 들었다. 골대 앞에서 어이없이 뜨는 슈팅은 물론이며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들에게 내주지 않고 슈팅을 때리는 등 이기적인 모습도 있었다. 미켈은 이런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이어서 미켈은 "가르나초에게서 최고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감독이 있다면 바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다. 그는 젊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라며 마레스카 감독과의 궁합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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