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몰래 흡연에 주변인 얼굴은…“전혀 괜찮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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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를 송출한다.
복지부와 개발원은 '전혀 괜찮지 않은 전자담배' 편을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상파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이 광고는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전자담배를 몰래 흡연하는 현실에 따라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전자담배 간접흡연 문제를 여러 상황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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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를 송출한다.
복지부와 개발원은 ‘전혀 괜찮지 않은 전자담배’ 편을 이달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상파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이 광고는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전자담배를 몰래 흡연하는 현실에 따라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전자담배 간접흡연 문제를 여러 상황으로 보여준다.
간접흡연을 겪게 되는 주변인물의 얼굴이 피폐하게 변하는 특수 효과를 활용해 흡연자가 심리적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는 의도다.
복지부 용역으로 울산대 산학협력단이 2022년 설문한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 10명 중 약 8명이 실내외 금연 구역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흡연자 5명 중 2명은 궐련담배(일반 담배)와 여러 형태의 전자담배를 섞어 피우는 혼용 흡연자였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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