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플랙스에서 EOS R1 구경하고 왔습니다.

렌즈 수리도 맡길겸 R1 구경도 할겸 캐논 플랙스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발매되서 쓰실 분들은 다 쓰고 계시겠지만 한동안 제주도에 있는 바람에 실물 구경이 늦었습니다.

RF24-105Z가 마운트 되있던데 과거 EOS-1Ds Mark II에 EF24-70L의 조합과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아마 무게는 그 시절보단 가벼워진것 같고 크고 선명한 뷰파와 단샷에서도 더 빨라진 AF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잠시 만져봤지만 확실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르고 싶었지만 현재는 EOS R5 Mark II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이정도까지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갖고 싶긴 하더군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