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지난달 409개사 밸류업 계획 공시…고배당기업 공시 급증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이 400개사를 넘었는데, 세제 혜택을 계기로 고배당기업을 중심으로 공시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가 7일 내놓은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2026년 3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은 등 409개사로, 이 중 405개사가 고배당 기업에 해당했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과 시행령 개정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배당 기업들이 공시에 대거 나선 결과로 보입니다.
작년 12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며 주식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됐고, 최근 배당소득 과세특례 대상인 고배당 기업의 공시 방법을 규정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이에 고배당 기업은 앞으로 정기주총에서 이익배당을 결의한 다음 날까지 직전 사업연도의 배당소득·배당성향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하게 됐습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누적 밸류업 공시 기업은 총 590개사로, 시장별로는 코스피 307개사, 코스닥 283개사 입니다.
같은 기간 이전 공시에 대한 이행평가를 포함한 주기적 공시를 낸 기업도 84곳으로 늘었는데, 지난달에만 금호석유화학, S-Oil 등 28곳이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본공시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72.2%였으며, 코스피 공시기업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의 79.2%를 차지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포보다 노량진이 더 비싸다?…분상제 역설에 서울 청약 옥석가리기
- 7년 약속 지키는 삼성전자…빠르면 내달부터 갤럭시 AI 신기능 적용
- 5월 제주 가기도 무섭다…유류할증료 5배 가까이 폭등
- 4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3년여만에 최저…중동전쟁·규제강화 영향
- [단독] 삼성, 현직자도 퇴직금에 성과급 '소급' 반영 추진
- 서울 평균 휘발윳값, 3년8개월 만에 2천원 넘었다
- [단독] "연금 배달 왔습니다"…할머니 국민연금 집배원이 간다
- 정책대출 받아도 집 못산다…디딤돌 대출 반토막
- 대통령 나선 암표와의 전쟁…티켓베이, 수수료 10% 물린다
- 반포보다 노량진이 더 비싸다?…분상제 역설에 서울 청약 옥석가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