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살라 허공 PK' 리버풀, 본머스에 0-1 충격패...토트넘만 이득

김대식 기자 2023. 3. 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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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이 토트넘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리버풀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리버풀은 토트넘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본머스가 리버풀의 공세를 잘 버텨내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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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버풀이 토트넘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리버풀은 1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리버풀은 토트넘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리버풀은 누녜스, 각포, 살라, 바세티치, 파비뉴, 앨리엇,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원정팀 리버풀이 가져갔다. 전반 6분 코너킥에서 첫 기회를 만든 리버풀이었다. 반 다이크가 높게 뛰어올라 헤더를 시도했지만 레르라가 골라인 바로 앞에서 몸을 날려 걷어냈다.

본머스는 역습으로 재미를 봤다. 전반 9분 솔랑케가 중앙에서 볼을 잡아 와타라에게 공을 넘겨줬다. 와타라가 알리송까지 제쳤지만 사각으로 향해버렸다. 슈팅은 옆그물로 향했다.

역습으로 재미를 보던 본머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7분 와타라를 향해 단번에 패스가 연결됐다. 와타나가 반 다이크를 제친 뒤에 페널티박스로 패스를 전달했고, 빌링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반 40분 리버풀이 또 세트피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로버트슨의 프리킥이 다시 한번 반 다이크 머리에는 연결됐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전은 그대로 종료됐다.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조타를 투입했다. 조타는 투입 직후 곧바로 유효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시도했다. 리버풀은 피르미누, 헨더슨, 밀너를 투입하면서 누녜스, 파비뉴, 아놀드를 교체했다.

곧바로 교체술이 적중했다. 후반 22분 밀너의 크로스가 조타에게 연결됐다. 조타의 헤더가 스미스 팔에 맞았다.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살라가 나섰지만 슈팅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리버풀은 이후에 추격의 의지가 크게 하락했다. 본머스가 리버풀의 공세를 잘 버텨내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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