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복권 3.6조 팔렸다…1년새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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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판매 규모가 해마다 늘어 올해 상반기에만 약 3조6천억원어치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3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집과 동행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복권 판매액은 총 3조6천1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3천790억원)보다 7.0% 늘었습니다.
상반기 기준 복권 판매액은 2020년 2조6천205억원에서 2021년 2조9천391억원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2년(3조1천473억원) 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020년과 올해 상반기를 비교하면 4년새 38% 증가했습니다.
올 상반기 판매액 가운데 로또 등 온라인복권이 2조9천668억원으로 69.7%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인쇄복권(4천113억원), 결합복권(1천674억원), 전자복권(713억원) 순이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복권위원회를 열고 내년 복권판매액이 올해 계획보다 3천960억원 늘어난 7조6천879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를 바꿀 필요가 있는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서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과 관련한 국민 의견을 오는 25일까지 수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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